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국 혐오/비판 (문단 편집) == 혐오를 위한 혐오 == [[파일:17b25b935a74af1ea.jpg|width=600]] [[https://m.dcinside.com/board/squid456/33611|전직 일뽕이 알려주는 일뽕이 되는 이유]] 자국 혐오의 근본적인 목적은 '''자국을 까내리는 것'''이다. 이를 바꿔 말하면 '''발전적이지 못하다'''는 얘기도 된다. 몇몇 자국 혐오자들은 자기네들이 정당한 이유로 자국의 비판점을 거론하는 것처럼 보이고 싶어하지만, 따지고 보면 그들이 말하는 것의 십중팔구는 [[프로불편러|충동적인 감정에 바탕을 둔 비이성적인 왜곡과 혐오 발언]]일 뿐이다. 즉 문제점을 발견했을 때 이를 수정하고 상황에 맞게 어떻게 [[미래|고쳐나가야 할지]] [[역사|방안]]을 제시하지는 않고, 그저 현재의 자기 안의 부정적인 감정에 사로잡혀서 갈 곳 없는 증오만을 표출하는 것이다. 이러한 성향은 비단 일상에서뿐만 아니라 크게 정치에까지 영향을 미쳐 자칫 돌이킬 수 없는 방향의 길로 갈 수 있다. 이들은 문제점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이 심각하게 결여 되어 있으며, 당연하지만 문제 해결력도 부재한 모습을 보여준다. 쉽게 말해서, 그저 요란하게 떠들고 까기만 해댈 뿐, 정작 문제에 대한 인지와 해결 시도는 '''실속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막상 나라가 망한다고 입을 놀려대지만, 입을 놀리는 만큼 문제를 인식하려는 시도조차 하지도 않으며, 해결의 의지 조차 없다. 물론, 이들에게 문제 해결을 주문하는 것이 무리한 요구라고 생각될 여지는 있으나 최소한의 인지조차 안한다는 점에서는 빼도박도 못한 자국 혐오론자들의 불찰이다. 대표적인 문제 인식 결여의 유형으로는 '''문제 주체 획일화와 현실왜곡'''이 있다. 이것의 대표사례로 [[헬조선/의견|헬조선에 관한 비판]] 문서에서도 나오듯, 자국 혐오자들은 자신이 처한 모든 상황을 자국의 탓으로 돌리는 행태를 들 수 있다. 개중에는 문제의 주체가 무조건 국가로 귀결되는 과정에서 자신이 자국에서 나고 자란 것조차 잘못된 것이고 이는 자국의 책임이라며 맹목적인 자국 혐오를 주장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태어날 때에는 아무도 국가나 민족을 선택할 수 없다'''는 기본 전제조차 무시하는 주장이지만, 자기 만사가 자국의 과오로 인해 꼬이고 잘못되었다는 입장인 사람으로서는 의외로 진지하게 주장하고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국가가 [[빅 브라더]]와 같이 국민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권력자가 되어야 함을 은연중에 인정하는 반증이 된다. 우선, 국가는 국가의 영역이 있고, 집단은 집단의 영역이 있으며, 개인은 개인의 영역이 있다. 즉, 사회의 모든 영역에는 각기 다른 주체가 존재하며, 이 영역은 겹칠 가능성도 있으나 기본적으로 배타적이다. 그리고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이 영역이 침범당하거나 침해되는 경우는 부당한 상황으로 간주된다. 그 중에서 국민의 권리를 명문화한 것이 헌법에서 보장하는 자유권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자국 혐오론자들의 상당수는 무한한 자유를 부르짖는 이들이 태반이며, 정부에서 무언가 개입을 하려고 하면 악을 쓰며 격렬한 반대를 외치는 일이 예사이다. 위와 같은 자국 혐오자의 시선에 기반하여 사회를 보면, 자국은 자유권이 전무한 감시사회로 묘사된다. 물론 국가의 과오가 집단이나 개인의 영역에까지 영향을 끼칠 수는 있다. 예를 들어, 정부의 잘못된 국토 개발 정책으로 인해 난개발이 자행되는 과정에서 임업자나 수산업자의 삶의 터전이 파괴된다면 이는 명백히 집단과 개인의 영역을 침범한 것이다. 그러나 만약 개인이 고시를 열심히 준비했는데 수차례 낙방한 끝에 좌절하면서 '이게 다 나라가 잘못된 탓이다'라고 생각한다면, 이건 국가로서는 청천벽력이나 다름없는 소리다. 여기서 더 나아가 '내가 이 나라에서 실패만 반복하는 것은 다 나라 탓이다'라는 식으로 논지를 전개한다면, 그와 같은 부류가 아니고서야 그 누구도 동의하기 힘든 의견이 완성된다. 애초에 국가는 해당 개인에게 고시를 보라고 강권하지도 않았고, 여기서 태어나라고 윽박지르지도 않았다. 개인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개인의 영역에 국가를 끌어들여서 국가에게 책임을 묻는다면, 그건 지구상에 존재했거나 존재하는 그 어떤 독재 국가조차도 달성하지 못했던, '''행위 주체의 획일화'''를 전제로 깔게 된다. 이는 개인으로서 가져야 할 자유권이 소실됨을 의미한다. 개인이 결정하고 책임져야 할 영역조차 국가의 영역으로 넘겼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정상적인 국가가 개인을 통제하는 범위는 오로지 사회의 질서와 공공선을 유지하는 선에서 그친다. 하지만 자국 혐오자들에게 자국은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고 잘못된 방향으로 가도록 만드는 일종의 괴집단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런 국가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으며, 존재하더라도 정상적인 국가가 아니다. 하지만 극단적인 자국 혐오자들은 자신이 이런 기괴한 나라에 살고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즉, 전형적인 현실 왜곡이다. 그 어떤 흠결도 없이 완전무결한 국가나 사회, 즉 [[유토피아]]는 세상에 존재할 수 없다.[* 유토피아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곳'''이라는 의미의 단어다.] 심지어 이 개념을 처음으로 제시했던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조차도 깊게 따져 보면 논리적인 모순이 있다. 하지만 자국 혐오자는 유토피아를 바라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유토피아가 없다는 사실은 자기네들이 훨씬 더 잘 알고 있다. 거기서 수긍하면 논란이 벌어질 이유도 없겠지만, 결국 나고 자란 곳이 자국이다 보니 달리 시선을 돌릴 곳도 없다. 결국 자국의 상황을 최악의 기준으로 삼고 무작정 비난하는 것이다. 이들이 선망하던 타국으로 건너간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이들의 목적은 자국을 까내리는 것이지, 자국이 발전하여 더욱 좋은 국가가 되는 것이 아니다. 어떤 측면에서는 타국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기반으로 삼는 것이라 볼 수도 있지만, 이민을 가서 자신이 갈망하던 그 타국이 자국이 되면 또 생각이 바뀔 수밖에 없다. 즉, '''자신이 속한 국가와 사회를 향한 무분별한 증오'''가 목적인 이상, 이들의 소망을 만족시킬 최선의 방안은 존재하지 않는다. 쉽게 말하자면, 미국을 선망하는 한국 국적의 자국 혐오자가 미국으로 이민을 간다 해서 만족할 리가 없다는 얘기다. 직접 가서 살아보기 전까지는 그 나라의 장단점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단점이라 생각한 것이 장점일 수도 있고, 그 반대일 수도 있다. 그런 까닭에 이민을 간 자국 혐오자는 '''국적만 바꾼 자국 혐오자'''가 될 공산이 크다. 중요한 것은 국가 "비판"이 되기 위해서는 비판 목적이 대상의 문제점을 환기시키고 개선을 지향하는 것이어야 한다. 하지만 국까들은 개선하고 발전시킬 생각은 전혀 없고 '''자국을 혐오하는 것 자체가 목적'''이며 오히려 개선 가능성을 부정한다. 하다못해 겉으로 건전한 비판인 척이라도 하면 양반인데 최근에는 이딴 나라를 까는게 뭐가 문제냐며 아예 당연시하는 사례가 많다. 자신의 문제점이 뚜렷함에도 불구하고 일대 성찰보다는 오히려 그것을 자국의 탓으로 돌리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자신의 잘못이나 단점에 대응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 '회피'이기 때문이다. '''개인의 잘못으로 인해 초래된 불행'''을 국가 탓으로 돌리지만 '''국가를 혐오한다고 개인의 불행은 사라지지 않는다.''' 기본적인 공부를 하나도 하지 않고, 수업 시간에 집중도 하지 않고, 자신의 특기나 잘하는 것을 찾지도 못하고, 찾으려고 하지 않고 [[쾌락주의]]에 빠져 매일 비생산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입시나 취업에 실패하게 된다면, 과연 그것이 사회적, 법률적 문제 때문일까? 자신의 태도 때문일까? 만일 이 학생이 이민을 생각하고 있다면, 과연 다른 나라에 이민을 간다는 것 하나로 성공할 수 있을까? 결론은 '''"절대 불가능하다"'''이다. 개인이 어떻게 할 수 없으며 반드시 사회가 먼저 도와줘야만 하는 케이스도 분명히 있긴 하지만, 본인이 노력을 하다가 도저히 안될 경우에 최후의 수단으로 써야하며, 할때도 이성적으로 하는 게 좋다. 부당한 부분만 이성적으로 항의하는 것과 사회, 국가 전체를 싸잡아 감정적으로 욕을 퍼붓고 혐오하는 것은 엄연히 다른 결과를 낳는다. 본인이 정말로 악순환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인터넷에서 자국 혐오질을 할 것이 아니라, 자신이 변화하거나, 정 안될때 이성적으로 탄원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국까들은 스스로를 애국자[* 이른바 [[싱하형|애정이 있어서 까는 종류]]를 의미하는 듯하나, 실은 애정도 없고 현실은 시궁창인 케이스라 궤변에 불과하다.]라 지칭하며 사회문제를 비판해야 한다고 항변하지만, 막상 보면 문제에 대해서도 제대로 인지조차 못하며, 그렇다고 대안이 있냐 하면 전혀 그렇지 않다. 문제를 인지하지도 않고 무조건적인 억까만을 일삼으며, 대안도 없이 히스테리 부리고, 어떠한 해결책도 없이 극단적인 비관론만을 설파한다. 그러한 행동의 결과는 파멸적 결론과 각오없는 도피만이 남는다. 문제에 대한 인지도 없이 힐난만 하고, 현상에 대한 고찰도 없이 선동만 하고, 상황에 대한 대책도 없이 극단론만 설파하는건 쉽다. 하지만 막상 그렇게 사회 문제를 지적한다고 자칭하면서 결국 한다는 소리가 "이 나라는 미래가 없으니 이민을 가는 게 답이다"라는 소리 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고 진짜 문제에 대한 고찰보다는 시덥잖은 정치논리에 기대어 풍파를 일으키는 수준에 불과하다. 여기에 순환논법을 이용하여 문제 해결에 대한 시도를 원천 봉쇄하는 추태를 보이기도 한다. 이쯤되면 문제해결은 처음부터 관심없고 그저 찰나의 쾌락과 유희를 위해서 어그로 끄는 수준에 지나지 않는 것임을 보여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